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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통장 이명식 후보가 '정당 눈치 보지 않고 시민 눈치 보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통장 이명식 후보가 "정당 눈치 보지 않고 시민 눈치 보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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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충남 논산시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명식 후보(기호 5번/취암동·내동·화지동·덕지동·반월동·지산동·관촉동)가 "정당의 선택보다 시민의 선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명식 후보는 "정당 눈치 보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섬기며 시민 눈치 보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16일 인터뷰를 통해 "지방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벌써부터 보수와 진보 등 양당으로 시민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지나온 삶의 이력 등 인물 됨됨이를 꼼꼼히 살펴 진정 시민을 위한 후보가 어떤 후보인지 잘 파악하고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명식 후보는 "시민행복중심 논산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는 지역에 변화가 필요하고 책임 있는 변화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민의 뜻에 어긋나는 독단적인 의정활동, 초심을 잃고 잘못된 권력과 타협하는 일, 주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행위는 절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 일자리 창출과 희망이 있는 논산 ▲ 아이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논산 ▲ 청년과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논산 ▲ 건강하고 행복한, 편견 없는 논산 ▲ 농업인들이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식 후보는 "정당의 평가에 가려 주민과 가장 밀접한 시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잘 살펴보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에는 봉사와 겸손한 자세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웃을 후보를 뽑아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깨끗하고 청렴한 시의원,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시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을 약속하며 ▲ 행정구역 분리 및 취암동 청사 이전 ▲ 원예농가 지원 ▲ 농촌쓰레기 수거처리 대책 ▲ 마을단위 돌봄 사업 확대 및 어린이집 환경 시설 개선 ▲ 봉사단체 장려수당 확대 ▲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및 유치 ▲ 중·고등학생 교육지원 확대 ▲ 어르신 한글교육 및 특성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으로 시민대표 후보를 표방하는 이명식 후보는 논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대한적십자 놀뫼봉사회장,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동성초 교육진흥회 초대회장를 역임하고 현재 취암13통장, 취암동 주민자치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취암동 농업회의소 대표, 논산부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한편 시의원 3명을 선출하는 논산 도심지역인 다 선거구에는 모두 8명이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춘·김종욱·김원겸, 국민의 힘 이태모·최상덕·윤여정, 진보당 박현희, 무소속 이명식 후보가 나서 시민의 심판을 받게 된다.

덧붙이는 글 | 논산포커스에도 게재 합니다


태그:#이명식, #논산시의원 선거, #지방선거, #논산시,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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