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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서 GTX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서 GTX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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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GTX 노선 문제로 윤석열 정부, 그리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GTX 문제가 빠진 상황을 "공약 파기"라고 비판하며 "저희 민주당 후보들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기도 김포시를 찾은 김 후보는 청년들과 간담회 후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에서 경기도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옥철'로 유명하고, 수도권 최대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상징하는 김포골드라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GTX A·B·C 연장과 D·E·F 신설 공약 파기를 비판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안은 여야 후보 공히 약속했던 일이지만,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를 보면 사실상 후퇴했다. 
 
"국정과제에 기재된 정확한 문구입니다. 'GTX A·B·C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노선 확대 방안도 검토' 공직사회가 'NO'를 표현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뜻은 원래 계획대로 하겠다는 표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한 GTX A 평택 연장, GTX B 갈매 정차와 가평 연장, GTX C 화성, 오산, 평택 연장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내놓았던 Y자 GTX D를 파기하고 원래 계획대로 김포-부천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시간을 끌겠다는 의미입니다."
- 공동 기자회견문 중에서

김동연 후보는 특히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김은혜) 후보를 대동하고 GTX 현장을 찾았고, 심지어는 중앙부처 간부가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하는 등 지방선거에 명백한 개입을 하면서까지 약속을 해놓고선 다음날 인수위에서 파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경기도민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게 교통, 주택, 일자리인데 그중에서도 교통문제로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힘을 합쳐서 (GTX 등 문제 해결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실제로 GTX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GTX 연장과 신설의 전제조건 중 하나가 법 개정"이라며 "지방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서 추진해야 할 일인데, 당과는 이미 협의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해내겠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는 데에도 경기도가 힘을 합쳐서 승리해서 역할을 하겠다. 경기도 선거,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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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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