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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이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발레리나 김주원, 현대무용가 안은미, 전통춤 '리을무용단', 실용무용가 제이블랙과 마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무용수들이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로 참여해 직접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춤과 무용 분야로 확대해 적용한 것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0년 8개 기관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52개 거점 교육기관에서 아동·청소년 1만 9천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꿈의 무용단은 "국공립 무용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선도적 무용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저명 무용수와 함께하는 무용 교육활동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을 진행하고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지역 운영기관도 선정했다.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지역 16개소는 참여자의 생각과 감정, 고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표현 활동, 기획・창작 과정에의 주체적 참여 등 5가지 교육 가치를 담아 '꿈의 무용단'을 운영한다.

각 지역 운영기관은 6월부터 아동・청소년(8세에서 19세까지) 참여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www.arte.or.kr) 또는 지역 운영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꿈의 무용단,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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