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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전 지사 풍자퍼포먼스 하는 제주녹색당 2019년 1월 8일, 제2공항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원희룡 지사와 집회 참가들간의 충돌이 있었다. 3년이 지난 2022년 4월 27일, 제주녹색당은 이를 비판하며 당시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 제주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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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주도청 앞에서는 원희룡 현 인수위 기획위원장, 전 제주도지사의 국토부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제주녹색당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는 3년 전 2019년 1월,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시민들과 피켓을 밟고 지나가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당시 원 전 도지사의 공보실에서는 기자들에게 미리 문자를 보내 충돌이 있을 것을 예고했으며 기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슈가 됐다. 당시 참가했던 이의 말이다.
    
"당시 그 자리에 있었어요. 여느 때처럼 (대자보를 들고) 피케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자들이 몰려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지사님 정문출입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충돌우려가 있으니 참고 바람'이라고 기자들한테 미리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시민들에게 핍박받는 모양새로 기사화가 되기를 바랬던 거죠.

도착해서는 대놓고 피켓을 밟았어요. 그리고는 카메라가 터지니까 자기가 길에서 막혀서 못 들어가는 것처럼 하더라고요. 저희는 원희룡 전 지사를 경호하는 공무원들과 수많은 기자들에 둘러싸여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날 저희는 '악마'를 보았습니다."


"원희룡, 계약서 없는 집... 당선 선물로 받은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3년 전 과거를 풍자하며 만든 재현 퍼포먼스 피켓
 3년 전 과거를 풍자하며 만든 재현 퍼포먼스 피켓
ⓒ 제주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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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28일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제주녹색당원 등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녹색당은 28일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제주녹색당원 등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제주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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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최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토부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에는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제주녹색당원들이 제주시 원희룡 후보자의 자택 앞에 집결해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 예비후보는 "원희룡씨가 2014년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구입한 이 집은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으며, 시공사인 A건설사 대표는 원희룡씨의 이웃이다. 구매시점과 이웃들의 면면을 볼때 당선 선물로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관련 기사: [단독] 사라진 매매계약서, 원희룡 제주도 집 의혹 http://omn.kr/1ygsv ).

"언론보도에 따르면 원씨는 자신의 집이 포함된 지역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자연취락지구'로 바꿨고 동시에 땅값이 2~3배 올랐습니다. 당선 선물로 받은 집에 대한 사례가 아닌지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오등봉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A건설사와 이웃사촌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공원일몰제는 이미 20년 전부터 예정됐었으며, 도정은 공원예정부지를 구매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요. 더욱이 오등봉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높은 녹지지역으로 개발가능지역이 될 경우 최상의 주거지를 조성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부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주녹색당원들은 이날 "지사 시절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대형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당시 제주도와 도의회가 합의한 여론조사까지 뒤집으며 제2공항(사업)을 강행하려 했다. 2015년 11월 성산입지 선정 발표 전후의 부동산 거래 실태를 전수조사해야 한다. 땅 투기로 이득을 본 사람들을 그대로 방치한 채, '부동산 정의' 운운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 지사가) 개발업자와 결탁해 수상한 거래가 이뤄진 의심의 흔적이 가득하다"며 "원희룡 국토부장관 지명은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토부장관행을 막으려는 제주녹색당의 최근 행보는 필사적이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든 참가자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토부장관행을 막으려는 제주녹색당의 최근 행보는 필사적이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든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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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측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중인 가운데, 경찰과 공무원들이 이를 막고 있는 모습.
 제주녹색당 측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중인 가운데, 경찰과 공무원들이 이를 막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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