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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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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타지키스탄 공화국과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특히 지난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되어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27일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문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

라흐몬 대통령도 서한에서 "수교 이후 양국이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해왔다. 

한편 박 대변인은 "다수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며 많은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신북방정책 주요 협력 대상국 중 하나"라며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계속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태그:#문재인, #타지키스탄,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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