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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장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김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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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던 김동렬 박근혜서포터즈 중앙회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한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20일 "대구는 경제가 침체되고 떠나는 청년들로 인해 미래가 아주 심각하다"며 "지역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을 회생시킬 능력이 있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GRDP가 30여 년째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는 대구의 체질을 개선해 옛 명성을 되찾고 절망에 빠진 대구를 발전시켜 줄 적임자가 홍 후보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애국단체총연합은 그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출마의 당위성을 인정받아야 함에도 다른 후보들은 전·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내세워 유권자를 유혹하고 보수의 진정한 정체성마저도 유린하고 있다"고 김재원 후보와 유영하 후보를 비판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대답이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심한 병풍정치로 또다시 대구를 이데올로기의 구시대적 희생양으로 삼고자 한다면 침묵하는 절대다수의 시민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냉혹함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김동렬, #막근혜 서포터즈, #홍준표 지지,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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