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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언휘 원장이 장애인 대상을 받았다.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언휘 원장이 장애인 대상을 받았다.
ⓒ 백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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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에 대구은행제 2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73명에게 표창을 수여(현장수여 22명)했다. 박언휘(수성구) 박언휘종합내과 원장이 제 8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장애인봉사부문)을 수여했다.

대구시는 지난 5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온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 원장은 2012년부터 지역의 각종 장애인단체 행사에 참여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에는 장애인복지관 대상 방문·맞춤형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휠체어장애인합창단인 '대구라온휠합창단'을 구성해 대구지역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축제 개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했으며, 장애아동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개조, 저소득 장애인 가정 및 독거장애인 후원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고액기부자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노인복지시설 독감예방백신 지원, 청소년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소외계층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이 대표 사례다.

최근에는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이상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까지 이어가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태그:#장애인대상, #박언휘, #이상화기념사업회,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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