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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명희 예비후보가 18일 강릉 남대천 둔치에서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정의당 임명희 예비후보가 18일 강릉 남대천 둔치에서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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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명희 예비후보가 "강릉시민의 바람과 열망에 부응하는 세대교체와 정치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면서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임명희(41) 후보는 18일 오전 강릉남대천 둔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강릉시민으로서,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서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새로운 대안정치인, 올바르고 올곧은 공인(公人)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회견 장소를 남대천 둔치로 정한 것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강릉수력발전소 재가동을 위한 도암댐 방류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이날 "강릉은 고착된 양당구도 속에서 사실상 단 한번도 진정한 정치교체를 이뤄보지 못했다"면서 "과연 우리 지역정치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그동안 제대로 응답해왔는지, 그럴 능력이 있기는 한지 이젠 정말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따져봐야 할 때"라고 했다.

임 후보는 특히 김한근 강릉시장 후보의 부동산 차명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이 고발한 사실을 언급하며 "기득권의 부패와 그들만의 잔치를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치적 환멸감을 더 이상 모른 체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후보는 김한근 시장이 친구와 일가를 동원해 200억 원대 부동산 투기는 물론 친인척 명의로 차명 투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지난 4일 김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가 임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가 임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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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는 누구나 강릉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으로 ▲기득권의 부정부패에 단호히 맞서 청렴한 도시 만들기 ▲일하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만들기 ▲성평등 도시로 만들기 ▲행복지수 높은 도시로 만들기 등 5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정의장 부대표도 참석해 임 위원장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8일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릉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 예비후보는 현재 정의당 강릉시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부동산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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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취재하는 김남권 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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