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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해고를 앞 둔 한국지엠 비정규직’,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4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선거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량해고를 앞 둔 한국지엠 비정규직’,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4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선거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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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부평‧창원공장에서 비정규직 350명이 '해고 예고' 통보를 받은 가운데, 노동계는 "윤석열 정부 해고 1호, 노동절 대량해고"라며 "불법파견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대량해고를 앞 둔 한국지엠 비정규직',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아래 공동투쟁)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선거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말 비정규직 350명에 대해 4월 30일자 해고예고 통보했다. 비정규직들은 5월 1일(노동절)부터 해고되는 것이다.

'공동투쟁'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한국지엠 부평, 창원공장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350명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쫓겨나게 됐다"며 "살인이나 다름 없는 대량해고를 한국지엠은 5월1일 노동절에 저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어 "불법파견 판결에 따라 정규직이 돼야 할 노동자들이 오히려 대량해고 당하는 대한민국에 과연 법치가 존재하는가? 이것이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정부의 공정이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 검찰, 법원은 2005년부터 한국지엠에 대해 불법파견이라 판정‧판결해 왔다.

'공동투쟁'은 "한국지엠은 십수년동안 계속해서 불법파견 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그 오랜기간 해고와 차별로 고통받은 것은 오로지 비정규직 노동자들 뿐이었다"며 "급기야 한국지엠은 작년 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자고 먼저 교섭을 제안하더니 해결책이 아니라 오히려 비정규직 350명에게 해고예고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경제 6단체와 회동을 한 직후인 3월 25일, 재판중인 불법파견 범죄자 한국지엠 카허카젬 사장의 출국금지는 해제됐다"며 "이것이 불법파견 범죄자, 대량해고 범죄자 카허카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공정인가?"라고 했다.

'공동투쟁'은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의 첫 발이 불법파견 범죄자 카허카젬 사장을 풀어주는 것인가?",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할 350명 비정규직 대량해고를 방조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영수 금속노조 한국지엠부평비정규직지회장, 이상규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 차현호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공동소집권자, 정준영 변호사(민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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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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