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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만 19~34세의 연봉 3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연 10%대의 금리를 지급하기로 한 것. 정부 지원이 이뤄지긴 했지만, 저금리 시대에 이율 10% 적금상품은 최상위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졌다. 나이 제한에 걸려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없었던 40·50세대는 상대적 박탈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지 않던가. 청년희망적금보다는 못하지만 잘 찾아보면 연 8% 적금상품도 만날 수 있다. 이달 초 신협중앙회는 2.5%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연계 4차 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1년 만기,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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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휴 신한카드를 발급 후 6개월간 50만 원 이상 사용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5.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신협에서 안내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도 연 2.5% 금리의 코드K자유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1인당 최대 3개 계좌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월 최대 적금 한도는 30만 원이며 가입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이다.

이 밖에도 BNK저축은행의 '머니모아 정기적금'(7.0%), 웰컴저축은행 '웰컴 첫거래
우대 m정기적금'(최고 5.5%)도 고금리를 제공한다. 1·2금융권 예·적금 금리를 한눈에 비교하려면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주요 포털에서 '예금 금리'를 검색하면 된다.

원주 2% 후반 예·적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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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금리 상품보다는 못하지만 원주에서도 상대적 고금리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1년 만기 적금상품의 경우 최대 2.89%(기본금리), 예금상품은 2.82%까지 이자를 지급해 주는 것.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조합원이라면 알아둘 만하다. 

지난 23일 기준, 1년 만기 거취식 예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원주제일신협이었다. 연 2.82%(단리) 정기예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 1억 원을 예치하면 세전 282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원주중앙새마을금고가 2.8% 상품을 취급하며 지역농협은 원주원예농협이 2.5%(1억 원 이상 예치 시) 이자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적금상품은 원주참빛신협이 2.9% 정기적금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최소불입액이 1만 원인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저축기간은 12개월이다. 새마을금고는 신원주새마을금고가 2.5% 상품을 취급하며 지역농협은 문막농협이 1.9% 정기적금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기본금리로 1~2%대 이율을 제공하지만, 조건을 맞추면 쏠쏠한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는 곳도 많다. 원주농협 정기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는 1.5%이지만 콕뱅크·신용카드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원주원예농협 정기예금상품은 예치금이 클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북원신협은 예치 기간이 길수록 고이율을 안겨준다.

무턱대고 가입했다간 낭패

한편 고금리에 현혹돼 무턱대고 상품에 가입했다가는 이후 더 좋은 조건의 특판이 나왔을 때 가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정부 규제로 새 예금계좌를 개설한 후 20영업일이 지나야 예금계좌를 또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합별로 4~5% 특판이 자주 나오는 새마을금고나 신협 상품을 가입할 때는 비과세 등의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통상 이자 소득에는 15.4%의 세금이 나가지만 상호금융에서는 1인당 3천만 원(여러 조합 합산)에 한해 농특세 1.4%만 부과한다.

단 이런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조합에 소정 금액을 출자하고 조합원이 되어야 한다. 출자금은 1만~10만 원으로 다양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덧붙이는 글 | 원주인터넷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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