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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교토 시내 산조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예술가 김재관 선생님의 작품 전시회(2022.3.5-2022.4.5)에 다녀왔습니다. 작품 전시회 소식과 예술세계는 일본 아사히 신문 석간(2022.3.22) 예술면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김재관 선생님 작품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교토 시내 산조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입니다.
  김재관 선생님 작품이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교토 시내 산조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입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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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선생님은 일찍이 홍익대학 서양화를 졸업하시고, 홍익대학에서 미술학 박사 1호로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시다가 이제는 정년퇴직을 하시고, 청주에서 쉐마미술관을 설립하시고 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토 전시회에서는 기하학적 선과 색채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제작하신 작품 11편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김재관 선생님은 기하학적 추상화 세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셨습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캠퍼스 위에 한지를 바르고 그 위에 수직과 수평의 바둑판무늬를 새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선이 이룬 면에 여러 가지 추상적인 세계를 나타냈습니다.
  
         김재관 선생님 작품이 그려내는 면과 나뉘어진 공간이 서로 어울리는 전시 공간입니다.
  김재관 선생님 작품이 그려내는 면과 나뉘어진 공간이 서로 어울리는 전시 공간입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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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무늬로 구성된 기하학적 추상 세계는 눈에 보이는 자연 현상의 근원적인 바탕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담담한 색채로 나타낸 선과 면의 세계, 면에 따라서 이뤄지는 평면이 일정하듯 새로운 추상세계로 인도되는 문이기도 합니다.

점이 모여서 이뤄내는 선의 세계, 선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면의 세계, 면이 모여서 이뤄내는 3차원 공간의 세계, 3차원 공간이 모여서 이뤄내는 4차원 공간, 그 4공간의 세계를 김계관 선생님은 평면 위에 그려내고 있습니다. 선과 면에 색을 입히기도 하고, 색 위에 옷을 입혀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교토 갤러리 소쿄 전시회는 작품 11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선과 면이 이뤄내는 작품과 전시 공간의 구획된 벽들이 새로운 면으로 확대되어 작품과 공간이 상승효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교토 시내 산조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 둘레 벚꽃은 아직 시간이 일러 피지 않았습니다.
  교토 시내 산조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 둘레 벚꽃은 아직 시간이 일러 피지 않았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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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누리집> 교토 현대미술 갤러리 소쿄(艸居), 現代美術 艸居 | Contemporary Art (Atsumi Project)& Contemporary Craft (gallery-sokyo.jp) , 2022.3.26, 김재관 미술세계, 김재관 미술세계 < ART VIDEO < Exhibitions < 기사본문 - 아트코리아방송 (artkoreatv.com), 2022.3.26, 쉐마미술관 (schemaartmuseum.com), 2022.3.26
 

덧붙이는 글 | 박현국 기자는 교토에 있는 류코쿠대학에서 우리말과 민속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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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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