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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전경
 여주시청 전경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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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4월 1일 대상자 선정을 위해 2번째 추첨제를 실시한다.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올해 2월까지 선착순 현장 예약방식을 진행함에 따른 문제가 지속돼 왔다. 

앞서 기존 선착순 현장제에서는 예약 전날 밤부터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거나 산모와 가족이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에 기존 방식이 아닌 추첨제로 변경하게 된 것이다. 

이에 여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차례의 자체 회의를 거쳐 추첨식으로 선정했다. 이는 여주시민 33%, 경기도민  33%, 감면대상자 33% 비율로 결정했다. 지난 2일 첫 추첨제를 통해 총 43명 신청, 추첨률이 55.8%로 집계됐다. 

시는 산후조리원의 추첨식 첫 시행 이후 야외 장시간 대기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대상자 직접 추첨 실시로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다만 부부 및 자녀동반으로 인한 산후조리원 내부 밀집도 문제 해결을 위해 4월 접수부터는 신청일에 자녀동반 금지, 신청자 선정시 대상자 가족중 산모를 제외한 성인 보호자 1인만 출입가능(가족이 방문할 수 없는 경우 산모만 입실 가능)하게 해, 내부 밀집 문제 해결 및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산모를 보호할 예정이다.

4월 접수대상자는 6월 분만 예정 산모로 4월 1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일 9시에 접수 종료 후 공추첨을 통해 당일 대상자를 선장해 조리원 입소에 필요한 서류는 현장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태그:#여주시, #이항진, #공공산후조리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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