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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전남 완도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어업인들에게 완도산 해조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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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권 | 관련사진보기 |
전남 완도 완도금일수협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어업인들에게 완도산 해조류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은 22일 산불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북 울진 어업인들에게 완도산 해조류를 먹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조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북 죽변수협을 통해 전달된 완도산 해조류는 마른 다시마를 비롯 냉풍미역, 자른미역, 김, 김자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달 된 수량은 200개세트 1000만 원어치다.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울진 죽변수협 어업인들이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로 혹시 나빠질 수 있는 폐 건강을 위해 폐에 좋은 해조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신선한 완도 해조류를 엄선해 준비한 만큼 울진 산불피해 어업인들의 건강 유지를 소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