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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내년 살림살이에 반영할 사업을 시민들에게 제안받는다. 인천시는 2023년도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대폭 확대운영 해오고 있다. 올해는 규모를 500억 원까지 확대했다. 2019년에는 200억 원, 2020년에는 300억 원, 지난해에는 400억 원, 올해에는 500억 원 규모다.

그 가운데 지난해 심의를 거쳐 올해 참여형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사업은 79건, 약 180억 원에 달하며, 내년 예산은 240억 원으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이에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더욱 쉽게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방법을 다양화했다. 인천시 홈페이지는 물론, 전국 최초로 NFC(근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태그가 삽입된 포스터를 제작·게시해 시민들이 포스터에 휴대폰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바로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도 도입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5월부터 인천시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 전달된다. 위원회에서 심의 후 9월 주민투표와 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반영된다. 

올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제안하는 참여형(240억), 민・관이 함께 발굴하는 협치형(200억), 동 단위 생활밀착형 사업인 주민자치회형(60억)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접수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budget/BUD020101)를 통해 받고 있다. 올해 4월 30일까지 신청한 건에 한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심의한다. 기한을 넘겨 접수된 제안은 2024년 예산으로 심의한다.

김진태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만드는 것인 만큼, 세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참여형 사업이 다채롭게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화재 취약가구 소화기‧감지기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형 사업 심의과정에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홍보 포스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접수 홍보 포스터.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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