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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산불이 한창이던 3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산불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170명의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영화춘 전경
 삼척산불이 한창이던 3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산불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170명의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영화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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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이 삼척으로 확산되자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산불 진화와 민가 확산을 막기위해 원덕읍 월천리 산불현장으로 출동했다.

산불이 확산돼 민가 앞까지 들이닥쳤던 6일과 7일 화재진압과 민가보호, 야간대기 등 격무에 지친 삼척소방서 소속 진화대원들 식사를 위해 찾은 중국집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이틀 동안 먹은 170인 분의 식대를 결제하려고 하자 식당 주인이 "식사비용은 따로 받지 않겠다. 산불현장과 지역을 위해 땀을 흘려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결제를 거부한 것.

이름 밝히길 거부한 영화춘 사장은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밤잠을 설쳐가며 출동과 대기를 반복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꼈다"며 "직접 진화에 나설 수 없기에 음식을 제공하는 걸로나마 고마운 마음을 갚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척산불이 가곡면 응봉산을 넘어 덕풍계곡으로 향하자 삼척소방서가 산불감시를 위해 덕풍계곡 덕풍마을에 이동설치한 구조통제단.
 삼척산불이 가곡면 응봉산을 넘어 덕풍계곡으로 향하자 삼척소방서가 산불감시를 위해 덕풍계곡 덕풍마을에 이동설치한 구조통제단.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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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방서 직원들은 산불이 가곡면 응봉산을 넘어 덕풍계곡으로 향하던 12일 덕풍계곡 야영장에 긴급 설치된 구조통제단의 숙식편의를 위해 방갈로 5동과 전기 등을 덕풍마을 주민들로부터 제공받았다.
     
산불진압에 나섰던 삼척소방서 직원들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장기간 지속된 산불 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버틸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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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척방송 기자/PD 현)한국방송DJ협회 사업국장 전)서울시청,인천시청,평택시청 인터넷방송 총괄PD 전)C&M 서울미디어원 PD 전)서울MBC PD(free) 전)yahoo korea PD(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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