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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지역 산불 진화 계획표
 7일 강원지역 산불 진화 계획표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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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산불이 진화에 빠른 속도를 내면서 진정 기미를 보고 있다. 

7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지역별 진화율은 강릉과 동해 90%, 삼척은 80%다. 영월 지역은 50% 진화율을 보이면서 다소 늦은 편이다. 이는 화재 범위가 넒은 인근 지역으로 장비가 집중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산림당국은 "영동 지역의 경우, 금일 오후까지 주불진화와 잔불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진화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았던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강원 지역은 현재 강풍특보가 해제 돼 바람은 거의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이 멈춘 밤사이 불길이 번져나갔던 백봉령과 동해시 비천동 일대와 강릉 옥계면 화선에 인력 3717명, 장비 255대, 헬기 25대를 투입했으며, 삼척 지역에는 헬기 52대, 인력 835명을 투입했다.

동해와 강릉지역 산림 피해는 4000㏊로 강릉 옥계 사망 1명, 주택 6채와 공가·창고·농막·축사 각 1동 전소, 동해 주택 58채 전소, 29채 일부 소실로 잠정 집계됐다. 삼척 지역은 650㏊, 주택 1채·군 소초 1동·7㎡ 규모의 탄약고가 전소됐고 고포 마을회관 1동이 일부 소실됐다.

산불로 대피했던 동해와 강릉 지역 주민 264명 중 244명은 귀가했다. 그러나 주택이 전소된 주민의 경우, 강릉시는 지인의 집으로, 동해시 40명은 동해 망상 철도수련원에서 지내고 있다. 삼척 지역 주민 52명은 읍사무소와 유기농센터, 해돋이펜션, 친인척 집에서 지내고 있고 요양시설 91명은 경로당 등에서 머물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율이 낮은 영월 산불도 금일 일몰 전까지 주불을 진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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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취재하는 김남권 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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