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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오후 대구 2.28기념탑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신출내기 사공으로 비유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오후 대구 2.28기념탑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신출내기 사공으로 비유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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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4~5일 사전투표 과정에서 벌어진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의 부실 관리 논란에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선관위 맞나"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에 "이틀 동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있었다. 37% 가까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선관위도 수고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는 몹시 잘못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신 분들을 오래 대기하시게 했다. 종이상자나 사무용 봉투, 심지어 쓰레기봉투에 투표용지를 담아 옮기기도 했다"라며 "(또) 기표지를 비닐봉투에 넣도록 했다. 특히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를 주기도 했다 한다.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비판했다.

또 "선관위는 정리된 해명도 사과도 없다. 선관위원장은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해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2022년 대한민국 선관위 맞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오늘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를 해야 옳다. 사전투표 관리의 잘못을 어떻게 개선할지도 밝혀 달라"라며 "선관위의 명예와 신뢰가 빨리 회복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전날 여야는 한목소리로 선관위를 비판하고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참정권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선관위와 당국은 9일 본투표에선 확진자들의 불편과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상대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렇게 부실하고 허술한 투표를 관리랍시고 하는 선관위의 무능함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왜곡하는 그 어떤 형태의 불법·부정·부실 투개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도 "선관위의 무능한 선거 관리로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약되고 침해됐다"라며 "선관위는 국민께 명확히 설명하고 백배 사죄해야 하며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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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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