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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신 대학생들이 서울 소재 학교에 진학해 겪는 가장 큰 고충은 등록금과 주거 문제다. 각 대학에 기숙사가 있지만 지방 거주 학생의 절반 가까이는 살 집을 따로 구해야 한다. 하지만 전세는 씨가 마른 지 오래고 월세는 매년 천정부지다. 관리비를 합하면 대부분 일 년 등록금보다 일 년 월세가 훨씬 높다.

부모에게 손을 빌리기도 어려워 주거비 충당을 위해 주중, 주말 알바를 하는 대학생이 대다수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모두 비용 없이 무상으로 졸업 때까지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314명의 지방 학생들이 거주 중이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모두 비용 없이 무상으로 졸업 때까지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314명의 지방 학생들이 거주 중이다.
ⓒ 종근당고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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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 문제를 겪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 지원시설이다. 민간장학재단에서 장학사업으로 주거지원시설을 운영한 것은 종근당고촌재단이 처음이다.

매년 180명 학자금∙생활비 지원도

고촌학사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모두 비용 없이 무상으로 졸업 때까지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을 시작으로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314명의 지방 학생들이 거주 중이다.

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이 밖에도 다양하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4년간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록금장학금, 생활비 문제로 곤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는 생활비 장학금, 저개발국가의 현지 약대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과 국내대학원 석·박사과정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금이 있다.

올해의 경우 장학생 180명에게 학자금∙생활비 1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혜택을 받은 고촌 장학생들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고촌재단에서 받은 혜택을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봉사활동(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고촌재단에서는 매년 학자금∙생활비 지원 대상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종근당고촌학사(지방 거주 대학생 무료주거지원)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신규 학사생을 모집한다.

49년간 9248명 지원

 
장학 혜택을 받은 대학생들은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봉사활동(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장학 혜택을 받은 대학생들은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봉사활동(학습지도, 진로상담, 문화체험)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 종근당 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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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재단에 따르면 장학사업은 제약회사인 종근당의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에 의해 시작됐다. 1973년,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종근당의 직원들에게 최소한의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직원 자녀들에게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납입금 전액을 지원했다. 1980년부터는 회사 밖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9년간 지원한 금액은 658억 원이고 지원을 받은 학생은 924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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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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