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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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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공개 채용된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지원 서류에 KBS 자회사 경력을 KBS 근무로 적어 허위경력 논란이 일고 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ㄱ씨는 응시원서 주요경력란에 'KBS PD(1999~2001)'라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 결과 KBS PD는 물론 전·현직 직원명단에도 ㄱ씨의 이름은 없었다. 

KBS 측도 ㄱ씨가 KBS PD로 근무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인사부에서 사실 관계를 조회한 결과 KBS PD 전·현직 명단에 없고 근무 기록 역시 없다"면서 "아마 자회사 쪽에 근무한 것으로 근무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KBS PD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자 ㄱ씨는 KBS에 1999년에 입사해 2000년 4월까지 근무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이후에는 독립법인이 설립돼 소속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ㄱ씨는 KBS가 아닌 자회사 성격인 인터넷 방송국 '크레지오'에 근무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KBS 자회사인 KBS미디어 근무경력서를 최근 강릉시에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우리가 원하는 주요업무가 논란이 된 경력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서류상으로만 확인하는 것이고 어쨌든 논란이 되고 있으니 현재 당사자에게 소명을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모집에는 ㄱ씨를 포함 총 5명이 응시,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이 면접을 치렀다.

태그:#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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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취재하는 김남권 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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