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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50억 곽상도 지역구 대구 중남구 주민들 백수범 지지선언
▲ 중남구 주민 백수범 지지선언 화천대유 50억 곽상도 지역구 대구 중남구 주민들 백수범 지지선언
ⓒ 백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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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곽상도 국회의원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 주민들이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2일 중구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문희(중구주민)씨는 선언문을 통해 "30여년동안 특정 정당이 지역정치를 독점하면서 한국의 중심지였던 대구가 경제는 쇠퇴하고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꼴찌가 되었다"며 "정치적 독점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망가뜨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지금 대구는 엑소더스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역독점 정치를 비판했다.

강씨는 "이렇게 쇠락한 도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정치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 백 후보는 영풍제련소 낙동강 오염문제,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법률지원등 공익과 인권을 위해 노력한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백 후보는 대법원 대구이전, K-문화컨텐츠 산업 특구 건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남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초등 돌봄 국가책임 확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수범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구 대신동에 사는 김선희씨는 "특정 정당의 후보에게 묻지마식 투표를 해왔다. 나 하나 바꾸면 정치가 바뀐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제대로 투표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태그:#국회의원, #중남구, #백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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