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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현직 대학교수 55명 및 전문 기업인 151명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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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현직 대학교수 55명 및 전문 기업인 96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재명 지지선언문에 서명한 지역인사 151명 가운데는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인 김학민 교수를 비롯해 혜전대 홍기운 교수, 호서대 김연근 교수, 한밭대 민병찬 교수 외 순천향대 18명, 청운대 7명, 공주대 등 교수들이 포함됐다. 또 김영근 프레스코 대표, 신동현 벤토라이트, 김광일 하이센스 대표 등이 지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예산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지역에서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언급하며 "차기 대통령은 지방소멸을 해결할 유능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에 거대 기업의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근시안적 지방정책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에 보여준 실용적인 정책, 95%의 과감한 공약 실천 능력, 실물경제에 대한 탁월한 혜안과 추진력 등으로 국정운영의 적임자임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전문 기업인들은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경제와 금융격차가 심해지는 위기상황"이라며 "약탈적 금융을 근절하고 사회적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공정금융을 실현시킬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홍성미래발전포럼 120인과 홍성군민 여러분의 용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을 홀대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실현할 후보, 이재명 후보의 민생 우선 정치와 공정 정치를 위해 군민,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앞으로 충남에서 이와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지선언과 응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에 이재명 후보를 향한 바람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