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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를 수호해야한다고 역설하는 이어령 선생
 종로문화를 수호해야한다고 역설하는 이어령 선생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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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한 이어령 전 장관의 소식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늘도 큰 스승의 부재를 매우 아쉬워하는 듯하다"면서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과 제자들, 선생님을 추억하는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경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이어령 선생님의 죽음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어령 선생님은 우리 문화의 발굴자이고, 전통을 현실과 접목하여 새롭게 피워낸 선구자였다"고 평가했으며, "어린이들의 놀이였던 굴렁쇠는 선생님에 의해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의 여백과 정중동의 문화를 알렸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 곁의 흔한 물건이었던 보자기는 모든 것을 감싸고 융합하는 전통문화의 아이콘으로 재발견됐다"면서 "우리가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된 데는 선생님의 공이 컸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것이 선생님의 큰 공로를 기리는 일이 됐다"면서 "선생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 그것은 모양은 달라도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어령 전 장관에게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으면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는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날 유족 측은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향년 89세 http://omn.kr/1xj4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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