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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정책협약식
 더불어민주당-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정책협약식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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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노동위원회(상임위원장 김주영, 안호영, 신승철)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기관사업본부·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화물연대본부)과 공동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노동위원회 김주영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운수노조가 이야기하는 공공성 강화는 우리 당의 정신과 부합한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노동위원회 신승철 상임위원장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우리 당 정책협약의 의제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강철 본부장은 "이번 민주노총 공공노조와 더불어민주당 간의 정책협약이 기재부 기능조정, 공공기관 운영의 민주화, 공운위 개선 등 실제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 김대훈 의장은 "지금은 대륙철도를 준비해야 할 때이고, 6대 도시지하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정책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화물연대본부 이봉주 위원장은 "화물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들의 협약서에서는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예산·재정의 민주성 강화, 공공기관 운영 및 지배구조 민주화, 민주적 노정관계 제도구축 평등한 교통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기본법 제정, 철도, 지하철 중심의 공공교통 확충, 통합 공공교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재정조달과 투자구조 확립, 공공교통 계획과 운영에 노동자 참여 거버넌스 구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근로자' 및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는 법개정, 지입제(명의신탁제)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전속성 요건 폐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김주영·신승철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영훈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상혁 의원(국회 국토위)이 참석했으며, 공공운수노조에서는 공공기관사업본부 강철 본부장, 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 김대훈 상임의장, 화물연대본부 이봉주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태그:#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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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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