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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신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기자회견, 허리 굽힌 의원들
 경기도 출신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기자회견, 허리 굽힌 의원들
ⓒ 민주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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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 24일 오후 5시 17분] 

대선을 13일 앞두고 경기도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깊게 허리를 굽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진표·안민석·조정식·김태년 의원 등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경기도민이 키워낸 이재명을, 이제는 더 큰 길로 세워주시길"이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 이름도 "경기도 출신 첫 대통령, 이번엔 꼭 만듭시다"였다. 

김진표 의원은 "역대 경기도지사들이 대권 도전 물망에 오른 적 많았는데 한번도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해, 경기도지사 자리는 대선 후보의 무덤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는데, 이재명 후보는 뛰어난 실천력과 지도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본선 무대에 올랐다"라고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정식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 자체가) 경기도의 위상과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경기도지사 하면서 성과와 업적이 있는 준비된 후보가 그 성과를 대한민국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를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판단력이 빠른 행정가, 추진력 있는 돌파력 있는 지도자가 바로 이재명"이라며 "그래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출신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기자회견
 경기도 출신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기자회견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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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민생, 복지 등 대통령이 되면 해야 할 행정을 미리 경기도에서 경험하고 검증받았다"라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정책을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의원들이 소개한 정책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기업,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친기업적 환경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토지거래 허가제 시행과 기획부동산 근절, 공공건설 원가 공개 등 부동산 건전성 실현 ▲계곡 불법 시설 철거와 불법 대부업 적발 ▲기본주택,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이다.

태그:#이재명, #경기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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