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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백수범 민주당 후보, 기호 4번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 기호 5번 도태우 무소속 후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백수범 민주당 후보, 기호 4번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 기호 5번 도태우 무소속 후보.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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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6번 주성영 후보, 기호 7번 임병헌 후보, 기호 8번 도건우 후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6번 주성영 후보, 기호 7번 임병헌 후보, 기호 8번 도건우 후보.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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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논란을 두고 여야 정치권이 설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이 단일화 움직임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중·남구 빨간색 후보들이 단일화는 '바보들의 행진 시작'"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공천 결정, 빨간색 무소속 대거 출마, 단일화 논의 시작의 자중지란"이라며 "아마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제각각 빈손 완주로 이어지겠지만 빨간색 당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구 주민들이 주머니 속 공깃돌이니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라며 "전략공천으로 내세운 백수범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당 역시 23일 논평을 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출신 후보들은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당선 후 복당하겠다며 대구시내를 휘젓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은 이어 "국민의힘의 대구 중·남구 무공천은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라며 "하지만 국민의힘은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셀프 복당 운운하는 짝퉁 빨간색 후보들을 방치하고 있다. "짝퉁 빨간색 후보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재천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보들의 행진 시작'이라는 안하무인 조롱의 글을 올리는 정부여당의 품격 없음에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월 말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아울러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다'라고 정확히 말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탈당 후 무소속출마자의 재입당도 불허한다고 한 마당에 무슨 말을 이렇게 지어내기까지 해서 논평을 쓰는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민주당의 오만함의 끝은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에는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와 무소속으로 도태우, 주성영, 임병헌, 도건우 후보가 출마했다.

이들 중 무소속 후보들은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며 무소속 단일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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