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기사보강 : 2월 18일 오후 4시 30분]
 
윤석열 후보가 지난 17일 오전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지난 17일 오전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 오마이TV

관련사진보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야탑역 앞 광장에서 연설하던 도중 "전교조만 먼접니까? 여당 편만 들고 선거 때 같이 공작선동하는 그런 세력만이 자기편입니까?"라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는 "윤 후보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18일 오후 3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교조는 고소장에서 "윤 후보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인 전교조에 대해 '여당 편만 들고 선거 때 공작 선동하는 세력'이라고 발언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또한 윤 후보는 '그냥 민주당만 지지하면 우리가 나중에 대충 살게 해주마'라고 말해 전교조 조합원들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는 "이런 윤 후보의 행위는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명예훼손죄(모욕)에 해당함과 동시에 '업무방해죄'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전교조가 18일 오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후보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전교조가 18일 오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후보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 윤근혁

관련사진보기

 
▲ 윤석열 "지금 사람이 먼저인가, 민노총만 전교조만 먼저인가"
ⓒ 유성호

관련영상보기

 
전교조는 해당 고소장에 지난 17일 윤 후보의 해당 연설이 담긴 <오마이TV> 중계 동영상(https://youtu.be/bACiCyZor2I)도 첨부했다.

이 동영상을 보면 윤 후보는 "민주당과 전교조는 이런 거(학력검증) 반대한다. 공부할 거 없다 이거다"면서 "그냥 좌파 이념에만 충실하게 따르고 그냥 민주당만 지지하면 우리가 나중에 세금 걷어서 기본소득 주고 우리가 그냥 대충 살게 해주마. 이게 사람이 먼저냐"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지철 전교조 사무총장은 고소장 제출 직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사와 교원단체를 겨냥해 공작선동이 뭐냐"면서 "대통령으로 당선되겠다는 분이 이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이날 장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있었다.

"거짓말로 국민과 전교조 조합원 우롱하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고소장."  

댓글2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