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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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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벚꽃 최대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2020년부터 3년째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이날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했다.

김 국장은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창원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진해 일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진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당부한다"고 했다.

김화영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축제 준비를 했었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심사숙고 끝에 시민 안전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시민분들께는 올해도 진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창원시는 진해군항제를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 사이 열흘 동안 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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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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