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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2월 16일)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삼지연시에서 축포 발사가 있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22.2.16
 북한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2월 16일)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삼지연시에서 축포 발사가 있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22.2.16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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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에서 전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공연과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에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정일 동지의 탄생 80돌을 맞으며 우리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16일 청춘거리 수영경기관에서 광명성절 경축 수중 체조 무용 모범출연을 관람하였다"고 전했다.

별도 기사들에서는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기념공연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청년들의 야회 및 불꽃놀이 행사에도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한 사실이 보도됐다.

통신은 "우리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도 흥겨운 원무를 이어가는 청년 학생들의 명랑한 모습과 장쾌한 축포 발사를 감탄 속에 바라보았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으로 북한 주재 대사 및 직원들의 운신 폭이 좁아졌지만, 김정일 생일은 중요 기념일인 만큼 이들을 초청해 잔치 분위기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 국가의 대사관에서 몇 명가량이 행사에 참석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북한의 국경 봉쇄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상당수 국가는 북한 주재 대사관 인력을 철수시켰으며 일부는 주북 대사관을 아예 폐쇄하기도 했다.

인원이 남아 있는 대사관도 임기가 끝난 외교관들이 귀국한 뒤 신임 외교관들이 부임하지 못하면서 직원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지난해 말 기준 9개가량의 공관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국제기구는 당초 8개가 있었지만, 전원이 철수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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