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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20억 6000만 원 규모의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및 소공인 경쟁력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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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총 20억60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상공인 생애주기별(진입-성장-안정-재도전)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및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진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교육사업',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성장단계의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및 환경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우수 역량 기반 오피니언 리더 발굴 및 시장 선도형 상인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상인들의 조속한 활력 회복과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우수상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우리마을 상인회 조직화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단계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재도전 단계로는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소상공인 단계별 맞춤 지원뿐만 아니라, 자생력 강한 지역 소공인 육성을 위한 '강소 소공인 육성지원 사업', '동구 송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등 소공인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를 통해 2월 중 발표하고, 지원조건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세부 사항은 각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고 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 말 부터 시작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