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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 토요일 꿈틀리인생학교 6기 학생들이 졸업식을 가졌다. 꿈틀리인생학교는 2016년 1기 31명 졸업을 시작으로 6기까지 모두 131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지난 2월 12일 토요일 꿈틀리인생학교 6기 학생들이 졸업식을 가졌다. 꿈틀리인생학교는 2016년 1기 31명 졸업을 시작으로 6기까지 모두 131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 꿈틀리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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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리인생학교 6기 졸업식이 지난 12일 인천 강화도 강화군 불은면 넙성리 꿈틀리인생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승관 꿈틀리인생학교 교장을 비롯해 졸업생 16명(오프라인 14명, 온라인 2명)이 참석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학부모들은 직접 참석하는 대신 생중계 영상으로 함께 했다.

정승관 꿈틀리인생학교 교장(별명 정쌤)은 "꿈틀리에서 지내는 1년 동안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 생활하면서 온전한 '나'로 지내봤을 것이고, 좌절도 아픔도 있었을 것"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이미 각자의 내면은 단단해졌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오연호 이사장도 "지난 1년 간 학생들은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옆 사람과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길렀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폭넓은 사고를 할 줄 아는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을 대표해 졸업소감을 발표한 박지우(별명 소라) 학생은 "꿈틀리에서 썼던 별명과 이름은 언제까지고 마음 한 켠에서 빛날 것"이라며 "우리가 힘들 때면 꿈틀리의 추억을 기억하며 미소지어 줄 것"이라고 졸업을 기념했다. 또 이날 박지우 학생은 직접 지은 '진입로'라는 졸업 축시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도로 위 넘고 넘어
넘실넘실 바퀴가 들썩이면
이제 곧이구나, 알 수 있다 

익숙해졌다
이 곳이 익숙해졌다
때문에 정이 간다 

가장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이 길 

언젠가 이 길을 반대로 걸어나와야 할 때면,
그 때가 오면 그것마저도 익숙해질까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를 모델로 한 꿈틀리 인생학교는 중3을 졸업했거나 고1을 마친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옆을 볼 자유'를 주는 인생설계학교로 2016년 1기 31명 졸업을 시작으로 6기까지 모두 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년 간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여름 한 달 동안은 덴마크 에프터스쿨에서 지낸다.

한편 꿈틀리인생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오디세이학교와 함께 7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오디세이학교 교무실(02-2256-6740) 또는 꿈틀리인생학교 행정실(032-937-74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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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틀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1년 간 쉼을 주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꿈틀리인생학교'와 청년, 시민들과 함께 도초도라는 섬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기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섬마을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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