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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시·군·상황실장간 간담회'
 경기도의회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시·군·상황실장간 간담회"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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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경기기본사회위원회(아래 위원회)가 "이 후보에 대한 잘못된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기본소득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반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1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시·군·상황실장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본소득은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상돈 상근위원장은 "오딧세이아는 경험이 가득한 긴 여행을 의미하며, 결국 승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일희일비,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작금의 시대정신인 공정·성장·안전·정의가 가득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공식선거에 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영석 상임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기본사회라는 어젠다에 대해 농어촌기본소득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승부를 걸어 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라며 "특히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1/4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에 경기도에서 기본소득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기본소득은 국민들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반드시 실시하게 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 철회한다거나 후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선거에 왕도는 없다. 지는 후보들의 공통점은 '오만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윤석열 후보가 얼마 전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적폐 청산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오만함의 발로"라며 "오만한 순간 숨겨놓은 발톱을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천 SNS 소통팀장은 "최근 보수언론들이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에 대해 악의적이고 편향된 뉴스만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악의적인 기사에는 팩트를 잡아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삼 상황실장은 강연을 통해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기본금융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국민들에게 곡해가 되는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공론화가 필요하다"라며 "기본소득이 가지고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 해소,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이해시켜 준다면 인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위 간담회는 5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원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선 필승을 결의하며 마무리했다.

태그:#기본소득, #경기기본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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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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