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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마당에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경남도청 마당에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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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1만대를 보급한다. 이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에 국·도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것이다.  

경남도는 2021년에만 승용차 3935대, 화물차 1819대, 버스 98대 등 전기자동차 총 5800여 대를 보급했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 5000여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승용차 7000여대, 화물차 2000여대, 버스 100여대 정도로, 지난해보다 4000여 대 증가한 규모다.

올해 전기차 구입에 지원하는 국·도비 보조금은 승용차의 경우 국비 최대 700만 원과 도비 최대 300만 원으로 차량별로 차등 지원된다.

버스의 경우 국비 최대 7000만 원과 도비 최대 1500만 원으로 차량별로 차등 지원하고, 화물차(소형)의 경우 국비 1400만원과 도비 300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는 "각 시군에서 시군 보조금을 정해 차량별 구입 보조금 총액을 결정하고, 시군마다 지원되는 보조금이 다르므로 시군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경남도는 지난해와 같이 전기택시 구입에 국비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의 승용차 구입에 국비 10%의 추가 보조금, 소상공인의 전기화물차 구입에 국비 10%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인·기관이 전기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방비 보조금이 50% 감액되고 대중교통버스 구입에 도비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경남도는 "전기차 구입 보조금 신청 절차 등 세부사항은 이번 달부터 각 시군별로 시군 누리집에 공고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남도청 마당에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경남도청 마당에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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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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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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