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홀로 그리고 함께' 붓글씨전은 김 교수가 지난 해 발간한 산문집 '홀로 그리고 함께'에 담긴 글을 붓글씨로 옮긴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 교수는 '아주 작은 힘이요. 몸짓이지만, 함께 한다는 것은 굉장한 힘으로 작용하여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국내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하고 있는 미얀마인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묘헤인(Myo Hein) 주 대한민국 미얀마연방공화국 대표부 노무·공보관을 특별초대해 '미얀마 민주화의 현재 상황'에 대해 듣기도 했다.

김 교수는 전시회를 통해 족자와 엽서를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표주박통신" 발행인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기 위한 붓글씨전 "홀로 그리고 함께"를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8일 전시회장에서 만난 김 교수는 "우리는 모두 홀로 살지만 동시에 함께 하는 것이 사람다운 삶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한다"며 "어려움을 견디면서 견고하게 민주화를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 이 전시회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한 아이가 와서는 '미얀마가 우리를 돕지도 않았는데 왜 우리가 도와야해요?'라고 물었다. 그런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라며 "지금 우리 세계는 국경과 민족을 초월해서 모두가 다 함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한 시대다. 누가 누구를 도왔던 안 도왔던 간에 인류는 모두가 같은 공동체이기 때문에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나라가 오래토록 군사독재체제 아래 있을 때 해외에서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도왔다"며 "미얀마의 상황이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결국은 세계의 평화를 희망하고, 민주화를 희망하는 모든 '민중의 힘'은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것을 바로 함석헌 선생님의 말로 하면 '씨알'이다. 비록 내가 낼 수 있는 소리는 아주 작고 미미한 것이지만, 이런 먼지처럼 작은 마음들이 쌓이고 쌓이면 굉장히 거대한 폭풍 같은 힘이 될 수도 있다"며 "이것이 바로 '시대의 소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시대의 소리가 뭉치다 보면 큰 힘이 되어서 이 세상이 더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봄 김 교수는 유영모·함석헌 두 사상가의 시를 붓글씨로 옮긴 '붓끝에서 노니는 두 사상가, 유영모·함석헌의 시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3월 경에 같은 주제로 대전테미오래(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 관사촌)에서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