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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지난 7일 오후 3시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지난 7일 오후 3시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민주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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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택시 17개사 노동조합 대표자 17명과 단위 노조원 1000여 명 그리고 개인택시 종사자 300여 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지난 7일 오후 3시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교통운송노동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택시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택시발전법 보완 및 정책요금제를 비롯한 택시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전환점으로 우리나라 택시 산업 구조개혁과 운송종사자 처우개선 및 택시요금체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까닭

울산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9월 3일 전국개인택시연합회 등 32개 직능단체 및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택시업의 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택시운송 사업자들의 심각한 경영난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 '택시서비스의 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호 노력'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실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약자들이 부당한 힘에 의해 침해받지 않고 공정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후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 대한민국의 공정성장과 도약 실현'에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 동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과 황보상준 울산시당 선대위 교통정책개선특별위원장 등은 이 후보를 대신해 택시운수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그:#울산 택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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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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