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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지난 7일 오후 3시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 민주당 울산시당 | 관련사진보기 |
울산광역시 택시 17개사 노동조합 대표자 17명과 단위 노조원 1000여 명 그리고 개인택시 종사자 300여 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지난 7일 오후 3시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교통운송노동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택시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택시발전법 보완 및 정책요금제를 비롯한 택시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전환점으로 우리나라 택시 산업 구조개혁과 운송종사자 처우개선 및 택시요금체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까닭
울산 택시운수 종사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9월 3일 전국개인택시연합회 등 32개 직능단체 및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택시업의 발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코로나19로 인한 개인택시운송 사업자들의 심각한 경영난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 '택시서비스의 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호 노력'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실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약자들이 부당한 힘에 의해 침해받지 않고 공정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후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 대한민국의 공정성장과 도약 실현'에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 동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과 황보상준 울산시당 선대위 교통정책개선특별위원장 등은 이 후보를 대신해 택시운수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