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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2월 2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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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사가인주 사린질 시와 예인마핀 시에서 반독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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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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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CDM)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가 군부의 무기 거래를 도운 기업 명단을 공개했고, NUG와 CDM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일 창원역 광장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연대 49차 일요시위"를 열기로 한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 경남미얀마교민회(회장 네옴)은 4일 낸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2월 1일 군부쿠데타 이후 시민불복종항쟁·국민통합정부 측과 소통하고, 미얀마 현지 소식을 파악해 분석한 뒤 국내 언론사에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는 "미얀마 민주세력의 중심축인 국민통합정부가 쿠데타 군부의 무기 거래를 도운 자국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며 "이는 음지에서 진행되는 군부의 무력 강화 시도에 저항하고 친군부 기업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NUG가 군부의 무기 거래와 구매를 지원한 AK건설,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 그룹, 다이너스티 그룹, MCM 그룹 등 9개 민간기업과 기업 대표의 이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9개 기업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군부가 우크라이나 등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는 과정에 브로커로 참여해 군수물자가 미얀마로 유입되도록 협조한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는 "친군부 기업들을 통해 군부가 확보한 무기는 박격포와 탱크는 물론 함정과 항공기 감시 시스템 등 육·해·공군 전 영역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지속된 군부독재에 맞서기 위해 천둥보다 더 큰 침묵으로 시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 염원을 지지하기 위해 연대하는 일요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미얀마 쿠데타 1년, 2022년 봄혁명 쟁취 특별행사"가 열린다. "2022 미얀마 봄혁명 완수를 위한 한국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창원역 광장에서 열리고,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사진전"이 "'기억'하다–과거를 기억하다, 현재를 기록하다, 미래를 기약하다"라는 제목으로 13일부터 한 달 동안 경남이주민센터 등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또 "민주주의 연대 성과와 남겨진 과제"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20일 오후 3시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얀마시민불복종항쟁 성과와 과제", "미얀마 봄혁명은 누가 이끄나", "우리는 이렇게 싸웠다–미얀마 봄혁명 국제연대활동의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가 이어진다.

미얀마 현지, '반독재 시위'와 '전투' 계속

미얀마에서는 '반독재 시위'와 전투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친주에서 시민방위대과 군부의 전투로 인해 군부 군인 197명 사망했다고 친주시민방위대(CJDF)가 발표했다. 또 같은 날 뿌다우구 쐉바라봥시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

하루 전날인 2일 사가인주 사린질시와 예인마핀시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반독재 시위'를 벌였다는 것이다.

미얀마에서 반군부 운동을 이끄는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와 군정 참여를 거부하는 시민불복종운동(CDM)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후보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올라 엘베스투엔 의원이 NUG와 CDM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는 10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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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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