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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페이스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페이스북.
ⓒ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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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달 30일 SNS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공약을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윤석열 후보의 공약은 외교 안보와 군사·기술적 검토 없이 토해 낸 무지와 무식의 발로"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공보단은 3일 논평을 통해 "국익과 국민의 안전은 뒤로한 채 수도권과 지방, 평화와 전쟁이라는 편 가르기식 얄팍한 정치셈법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즉각 철회하고 무책임한 선동 정치에 대해 충북도민과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공약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성주에 배치된 기존 사드포대는 사거리가 200㎞에 불과해 수도권 남단까지만 방어가 가능하다"며 사드 추가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고도 50㎞ 이상의 고고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시스템으로 국방전문가조차 사드가 저고도 미사일을 방어하는 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북도민은 도내 어디에도 안보와 관련 없는 사드배치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갑당협위원장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사드를)수도권에 배치한다면 수도권에 사는 우리 국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 평택 미군기지 내부에 설치할 수 있고 육군본부나 해군본부 공군본부가 같이 있는 충남 계룡에도 할 수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한 대목이다.

지난 2016년 충북 음성이 사드 배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돼 도민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한편 국방전문가로 알려진 김종대 전 정의당 국회의원은 윤 후보 공약 발표 이후 페이스북에서 "사드는 패트리어트처럼 포인트 방어를 하는 요격무기가 아니라 넓은 범위를 방어하는 지역방어 무기라며 다양한 전술 미사일을 보유한 김정은 위원장이 웃을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무기를 조 단위 재정을 투입해 사자고 말하는 이상한 분들은 군사의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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