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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발표한 안동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 공약을 두고 김형동 지역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자 안동시민광장 밴드에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발표한 안동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 공약을 두고 김형동 지역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자 안동시민광장 밴드에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 권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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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안동을 방문해 육군사관학교를 안동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이 지역의 김형동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자 지역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안동시민을 상대로 '희망고문'을 하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어디 감히 다른 데서 쓰다남은 공약을 선물이랍시고 안동에다 던지는가?"라며 "정월 초하루 아침부터 이재명 후보가 안동시민에게 허언을 던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육사 이전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 육사를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고, 또 민주당에서 충남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 번째로 지역인 안동에 써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동시민들은 구 36사단 부지를 시민들의 복리와 편의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를 오랫동안 갈망해 왔다"며 "안동시민에 대한 희망고문이라면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에 대한 무겁고 깊은 책임을 어찌 감당하려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육사 이전 문제에 있어서 경기도와 충남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님을 먼저 확실히 얘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공론장으로 알려진 안동시민광장 밴드에서는 누리꾼들이 "집권당 대통령 후보가 (육사를 이전해) 온다는데 환영해야지 무슨 반대, 그럼 안동 인구 늘리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보던지요"에서부터 "국회의원이 암만 타당 소속이지만 감히란 단어를?"라며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지금 안동시민이 여야를 떠나서 유치했으면 하는데 본인 지역구에 고추가루 뿌리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씁쓸하다", "이건 뭐 충청도 국회의원이네", "지역 국회의원이 할 소리인가 지역발전에 보탬은 주지 못할 망정 재를 뿌리려 하다니~"라는 비판의 글도 올라왔다. 이와 함께 "빨간 잠바 입었다고 막 눌러 준 안동의 업보다 정신 차립시다"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동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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