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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한 줄 공약을 남겼다.
 지난 1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한 줄 공약을 남겼다.
ⓒ 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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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아래 민주당 서태안위)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당장 철회하고, 국민 앞에 즉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서태안위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는) 군사독재의 민낯으로 지역주의 망령을 불러내는 전형적인 극우 포퓰리스트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발표했다.

관련해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사드배치 후보지로 경기나 충남을 거론했다. 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다른 후보들은 사드 배치 반대론자라면서 윤 후보 발언을 거들었다. 배치 후보지로 언급된 충남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민주당 서태안위는 "종북 타령으로 국민들 겁박해서 표를 얻은  행위"라면서 "5천만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전쟁 놀음하는 것도 부족해서 지역 차별 발언까지 천연덕스럽기 짝이 없다"며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때는 '전술핵 배치'를 주장"하더니 "올 초엔 '선제타격'을 외쳐대고 급기야 수도권 '사드 추가배치'로 발언 수위를 높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서태안위는 "사드 추가배치를 거론하는 것은 안보로 국민을 호도해 편 가르기 하겠다는 얄팍한 정치적 셈법"이라면서 "한반도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서 번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후보지로 거론된 충남과 관련해 "사드를 경기나 충남에 배치한다면 전투비행장과 군부대가 있는 서산과 태안도 후보지가 될 수 있다"며 "충청의 아들이라고 자처했던 윤석열 후보가, 충청에 내놓은 명절 선물이 사드 배치냐"면서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또 "5천만 국민의 목숨,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젊은 청년들의 목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입으로 전쟁 놀음하면서 표를 얻으려는 위험한 지도자를 원치 않는다"라며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역 차별을 조장하여 이득을 챙기려는 정략적인 정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당장 철회하고, 국민 앞에 즉시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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