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월 3일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거제~마산 국도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월 3일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만나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거제~마산 국도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 거제시청

관련사진보기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확정된 가운데, 경남 거제시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연계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거제시는 "시민과 함께 거제~통영 고속도로 계획 반영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을 결정해, 1조 8811억 원을 투입해 거제 연초면 송정리에서 통영 용남면까지 잇는 국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는 현재 통영 용남면까지 놓여 있다.

거제시는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자 거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과 조기 건설을 거제시의 중점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고 했다.

이를 위해 거제시는 2019년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국회,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계공무원 등 중앙부처를 찾아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거제시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성명를 발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 벌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경남도, 정치권에 전달하기도 했다.

거제시는 "2017년 제1차,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대비해 전국적으로 일부 사업이 제외되는 사례가 있는 반면, 거제 연장사업은 추가 검토와 후순위(23위)로 밀려나 있었다"며 "그러다가 이번에 건설 계획에 포함되었고, 이는 그동안 거제시와 시민들의 노력 결과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부울경 메가시티', '가덕신공항',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관광단지 조성',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 등 다양한 여건 변화가 있다"며 "고속도로 거제 연장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울경 메가시티 반영과 예타 면제 추진 등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일준 의원 보도자료 관련해 거제시 '유감'

한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 '예타' 신청 여부를 두고 논란이다.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낸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거제시는 '유감'을 나타냈다.

서 의원은 지난 28일 낸 자료를 통해 "즉각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를 요청했다"며 "정부가 우선적으로 동 사업을 검토하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거제시는 그간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사업 건에 대해 예타 조사 신청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거제시가 시민의 숙원인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그간 예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예타 조사는 지자체의 신청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지자체가 특정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절차가 없다"고 했다.

거제시는 "예타 조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이면서 국가재정 규모가 200억 이상인 건설사업'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가능한 사항"이라며 "관계 절차를 살피지도 않고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자료는 혼선만 가중시키고, 거제시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등 적절치 못한 처사로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2019년부터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과 조기 건설을 위해 핵심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건설 등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예타 면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