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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발전연합회는 2021년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거제시발전연합회는 2021년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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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정부 부처의 심의에서 통과한 것이다.

거제시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도로정책심의는 지난 28일에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경제성장 지원과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혼잡 완화', '물류산업 지원', '남북협력 대비'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신설 19건, 확장 18건 총 37건에 약 5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이 이번 계획에 포함되었다. 이 고속도로는 옥포국가산업단지의 이동성과 접근성 강화를 통한 활성화 계획으로,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까지로 연장 30.5km에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 1조 8811억 원을 들어가는 국책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향후 중점사업을 우선 추진으로 순차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이후에 타당성조사, 설계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거제에서는 고속도로 건설 목소리가 높았다. 거제시는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추진을 위해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속적으로 건의를 이어왔다. 또 거제시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경남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해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모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경남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호남의 석유화학․철강산업과 경남의 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조선해양산업,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의 연계로 남해안 신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변 시장은 "고속도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 신공항과 연계하여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 및 국제적 관광거점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제시민의 염원인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노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노선도.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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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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