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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호수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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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호수공원에는 1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한가로이 겨울을 나고 있다.
 설날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호수공원에는 1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한가로이 겨울을 나고 있다.
ⓒ 권경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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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호수공원에는 1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한가로이 겨울을 나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곳으로 서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산책과 휴식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는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벚꽃이 있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천연기념물 205-2호로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며, 부리의 끝부분은 편평한 주걱 모양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이고, 호수와 습지, 갯벌 등에 서식한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제 205-5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흰빰검둥오리와 함께 먹이활동에 나서고 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제 205-5호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흰빰검둥오리와 함께 먹이활동에 나서고 있다.
ⓒ 권경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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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호수공원을 찾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을 찾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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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은 한해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있다. 하지만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을 찾아온 것은 드문 일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호수공원에는 노랑부리저어새 10여 마리가 목격되기도 했다. 이로써 도심 속 호수공원에는 2년 연속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오면서 생태공원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관련 기사: [사진] 서산시 호수공원에 온 노랑부리저어새)

그래서일까.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수공원을 찾은 노랑부리저어새 영상을 올리면서 "올겨울 처음으로 호수공원에 물을 넣어두니 생긴 일"이라면서, "호수공원이 천연기념물이 찾아오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호수공원에는 노랑부리저어새 이외에도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물총새, 왜가리, 중대백로, 알락할미새 등이 찾아오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에는 노랑부리저어새 이외에도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물총새, 왜가리 중대백로, 알락할미새  등이 찾아오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호수공원에는 노랑부리저어새 이외에도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물총새, 왜가리 중대백로, 알락할미새 등이 찾아오고 있다.
ⓒ 권경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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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호수공원 중앙분수대 주변에 모여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서산호수공원 중앙분수대 주변에 모여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 권경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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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노랑부리저어새가 호수공원을 찾은 것과 관련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은 "서산 호수공원은 수심이 얕고 노랑부리저어새가 좋아하는 먹이원이 풍부"하다면서 "천수만과 인근 월동지가 얼어붙거나 여러 위협요인"을 피해 찾아왔다가 "오랫동안 머무르는 장소로 서산호수공원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한두 차례 지나는 길에 잠깐 들른 적은 있어도 올해처럼 겨울을 난 적은 없었다"라며 "겨울철 중앙호수공원에 물을 대어 노랑부리저어새가 좋아하는 먹이와 쉴 조건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국장은 "(노랑부리저어새가) 쉴 때는 사람들의 간섭이 적은 분수대 한 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먹이활동 시 정자로 접근하는 사람들을 피해 자주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호수공원 가운데 정자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는 양쪽 데크를 사용하지 않거나 철거"하면 "노랑부리저어새에게 더 안정적인 공간이 될 것이며, 향후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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