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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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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존경하는 어른"이라며 "기회가 될 때 찾아뵙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이는 이틀 전(26일) 김종인 전 위원장이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만나보겠다고 그러면 만날 수는 있는 것"이라고 한 말에 대한 화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방문 후 취재진으로부터 '김종인 위원장과 자주 연락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김종인 전 대표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역량 있는 정치계 어른이셔서 자주 연락드린다"며 "또 연락드리면 필요한 조언도 해주시고 가야할 길도 제시해주시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만남이) 필요한지 안 한지 판단은 좀 이르긴 하다"면서도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아는 어른이시니까 기회가 될 때 찾아뵙는 게 도리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발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11일 간 단식 농성을 벌일 때 김종인 당시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권고로 중단한 인연이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일 방송기자클럽초청 토론회에서도 김 전 위원장을 두고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잘 모시고 싶은 분"이라고 했다.

앞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나겠냐'는 질문에 "본인이 만나보겠다고 그러면 만날 수는 있는 것"이라며 "내가 굳이 자연인의 입장에서 그것을 거부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이 후보를 만났을 때 "정치인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상식적으로 필요한 이야기는 해줄 수도 있다"면서도 직접 선거를 돕는 일 등에 관해선 "그런 짓은 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김종인 "이재명,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 있다... 상식적 얘기해줄 것" http://omn.kr/1x26c
 
2016년 6월 17일 오전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11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당에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분당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2016년 6월 17일 오전 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11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당에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분당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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