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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2022.1.18
 북한이 지난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2022.1.18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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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7일,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밝힌 대로 강한 유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시계를 긴장과 갈등의 과거로 되돌리는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화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면서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연속적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정세나 남북관계 발전, 대화 재개 등을 위한 정부의 여러 노력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 의도나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예단하기보다는 지금의 상황을 잘 보면서 대응 방향을 가볍지 않게 검토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도 정부가 유감만 표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통일부는 대북정책 담당 부서로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군사적 측면에서 평가하기보다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판단하고 대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연속적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NSC에서 밝힌 대로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이라는 국제사회 요구에도 반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전 8시경과 8시5분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미사일 두 발을 분석한 결과 비행 거리는 약 190㎞, 고도는 20㎞가량으로 탐지됐다"며 "최고 속도와 비행 궤적 등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들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잇달아 진행했고, 14일과 17일에는 각각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과 KN-24를 발사했다. 25일 오전에는 순항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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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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