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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붕괴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가족과 면담 후 기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붕괴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가족과 면담 후 기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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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올해 들어 여섯 번이나 무력시위를 강행한 북한을 향해 "대한민국 내정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생기고 있다"면서 27일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2발 포착했다. 지난 25일 군 당국이 발사지점이 확인되지 않은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한 것까지 포함하면, 북한은 1월 한 달 동안 무려 여섯 차례나 미사일을 쏜 셈이다. 

27일 광주광역시 말바우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북한 측이 이렇게 1월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전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남한의 정치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사적 도발은 자중해주는 것이 한반도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이게 선거에 매우 안 좋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한민국 내정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생기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한반도의 안정적 유지나 앞으로 우리가 대화와 소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북한이) 자중해주길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며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후보직속 평화번영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스마트강군위원회, 경제안보위원회, 평화협력위원회, 한반도4.0위원회, 국민안심신안보위원회도 "북한의 행위는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잘못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북의 연이은 군사도발뿐 아니라 선전매체 활동 등을 대선 개입 시도로 규정하며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

또 "최근 제1야당 후보가 선제타격 발언 등 전쟁 위험을 고조시키고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태도를 지속하는 데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들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우리 정치권도 안보 포퓰리즘으로 정략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으로 함께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사일 2발 발사" http://omn.kr/1x2gc
NSC "연속된 북한 미사일 발사, 매우 유감" http://omn.kr/1x2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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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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