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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가 경기 화성시 향남에서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100여 명이 모였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화성도시공사지회(지회장 안웅규)는 화성도시공사가 노동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웅규 지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민주노총 조합원 18명 계약 해지, 4명 의원 사직, 2명은 부당 해고당했다"라며 "명백한 노동탄압이고 이 투쟁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발언으로 나선 정홍근 민주버스 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노조탄압 수위가 지역별로 다르지 않다"라며 "투쟁 끝에 강원도 춘천지부는 이재수 춘천시장이 완전 공영제를 하겠다는 발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상길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노동자가 투쟁하는 자리에 정치가 있어야 한다. 이동권은 보편적 권리다. 이를 책임지는 운수 노동자의 처우가 정규직이어야 하는지, 비정규직이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라고 물었다. 

공공운수노조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향남 버스환승터미널에서부터 홈플러스를 거쳐 약 1km를 행진한 후 결의대회를 마쳤다. 

화성시청 버스혁신과 관계자는 26일 <화성시민신문>과의 통화에서 "해당 노조가 주장하는 부분을 충분히 알고 있다"라며 "다만 노조 측에서 주장하는 부분에서 인정할 수 있는 부분과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부당해고 건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가 들어간 상황으로, 상급기관에서 내리는 결과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시는 화성도시공사 버스운수직 노동자와 화성도시공사, 민주버스 노동조합, 화성시가 공개토론회를 하자고 지난해 12월 제안한 바 있으나 결렬됐다. 

민주버스 화성도시공사지회는 해당 건에 대해 일방적 통보라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고, 화성시 측은 공개적인 토론회 전에 노조와 서철모 화성시장과의 간담회를 열어달라는 노조 측의 제안에 응하지 않아 결렬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노조 탄압 vs. 사실과 달라... 화성시-운수 노조 대립 http://omn.kr/1vn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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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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