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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따르면 충남 최초로 올해 군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 최초로 올해 군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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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25일 홍성군은 충남 최초로 올해 군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학생으로, 고등학교 과정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 모두 대상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올해 홍성군 관내 10개 고등학교에 총 93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3월 2일~3월 21일 구비서류(신청서, 통장사본)를 갖춰 입학하는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입생 1명에게 신청자(보호자) 계좌로 30만 원이 지원된다.

관외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이라도 올해 3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재학증명서를 제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홍성군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25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모두 2억8천여만 원"이라며 "신입생 입학준비금 외에도 초·중·고 교육 시설 개선과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태그:#홍성군, #고등학교신입생 , #입학준비금 , #청소년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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