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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됐다. 이 발언으로 인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과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되기도 하는 등 '멸공'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자가 '멸공' 논란이 불붙은 1월 8일 이마트를 찾아 멸치과 콩나물을 구입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멸공 발언에 힘을 싣는 행보를 보였다. 

   
19일 국가보안법 폐지 수요시위를 진행한 민족통일애국청년회(아래 민애청)는 "한국 사회의 국시가 멸공이였던 시절, 평화통일과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진보당 당수 조봉암,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그리고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이 국가보안법에 의해 희생당했다. 윤석열 후보는 한국 사회를 과거 어두웠던 시절로 되돌리려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따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색깔론'이라는 비판 외에 강한 정치적 공세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18일 MBN과의 TV 인터뷰에서 "멸공은 문제지만 반공은 혹시 모르겠다"며 한걸음 물러선 듯한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재명 선대위가 발표한 대북정책은 한미동맹 중심의 대북정책을 폈던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아 '문재인 정부 시즌2'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후보도 최근 통일부 명칭 변경이나 '통일은 어렵지 않냐'는 입장을 연이어 밝히며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민애청은 "멸공은 통일의 동반자인 북한을 멸하겠다는 것, 즉 흡수통일이자 전쟁통일을 하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그런데 민주당도 한미군사훈련 중단이나 국가보안법 폐지와같은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멸공'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멸공'논란은 사상을 처벌하고 통일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대선후보들은 즉각 국가보안법을 공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애청은 매주 수요일 민주당사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민애청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청년들의 노력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해 왔습니다.https://mac615.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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