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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전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19일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충규 전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19일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최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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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최충규 전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덕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 의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덕에서 태어나 대덕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구민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저 최충규가 오는 6월 1일 대덕을 제대로 살리는 진짜 구청장, 구민이 하나 되는 통합의 구청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8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6년 동안의 정용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강조하면서 "저의 경험을 토대로 대덕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선 대덕구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은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2018년 취임 당시 18만 4000여 명이었던 인구가 지난해 8월 기준 17만 4000여 명으로 3년 만에 1만여 명이 감소했다"며 "이는 대덕구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추진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의회 상임위 부결 사항을 회기 때마다 반복 제출하여 구의원들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결국에는 부서를 변경하고 해당 상임위까지 변경하면서까지 다수의 힘으로 의회를 무력화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용돈수당, 경제재단·복지재단·문화관광재단 등 문어발식 재단 설립, 전 행정동 주민자치회 도입, 무리한 지역화폐정책, 시민단체 출신 일자리 챙기기 등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현 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구청장을 향해 "구민의 지탄을 받는 실패한 구청장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 전 의장은 또 "이 시대를 대변하는 대덕구청장으로서 자질을 갖춘 적임자는 무엇보다 대덕구민의 정서와 대덕구를 잘 알고 있는 리더, 대덕의 미래를 제시하고 준비하는 리더, 정치·경영·행정·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 융합 리더, 성실함과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리더,
대덕구민을 통합시키는 포용력 있는 리더,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강한 리더이어야 한다"며 "저는 나의 사랑 나의 자랑, 나의 고향 대덕구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 혁신하여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대덕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사람이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11개 분야별 7가지 주요공약인 '77공약'을 발표했다. 그 내용으로는 ▲대덕 중심축 개발과 도시환경 개선 관련, 연축동 혁신도시 완성 외 7대 공약 ▲청년 일자리 관련, 대전산단 재생산업과 대덕산단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외 7대 공약 ▲문화, 예술, 관광 관련, 대덕의 여류시인 김호연재 선양사업 외 7대 공약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특색 있는 소규모 축재 및 핫플레이스 발굴 외 7대 공약 ▲보육과 교육환경 관련,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 목표 실현 외 7대 공약 등이다.

또한 ▲교통망 관련, 트램 기본 노선 외에 회덕역까지 연장 외 7대 공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고령화 시대에 맞춘 경로당 개축 외 7대 공약 ▲로하스 대덕 관련, 수변 공원 및 그린벨트를 적극 활용 1인 1 체육 일상화 시대 전개 외 7대 공약 ▲지구 살리기 관련,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 외 7대 공약 ▲주거환경 관련, 대덕구의 균형발전을 통해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적극 추진 외 7대 공약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관련, 구청 공무원의 조직문화 개선 및 창의성 발휘 지원 사업 외 7대 공약 등이다.

한편, 1961년 대덕구에서 출생한 그는 회덕중학교와 전북기계공고, 한남대를 졸업했다. 대덕구의회 의원과 박근혜대선후보캠프대덕지역본부장, 정용기 전 국회의원 보좌관, 대덕구어린이집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덕구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 힘 대덕구 당원협의회 상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대덕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당시 한나라당 정용기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고,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이 합당한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박수범 후보에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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