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유보지 주민설명회에서 이화5리 주민이 개발사업 반대 현수막을 들고 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유보지 주민설명회에서 이화5리 주민이 개발사업 반대 현수막을 들고 있다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산업단지 개발계획에 경기 화성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우정읍 삼괴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설명회에서 화성시 기업지원과는 40년간 방치되어 있던 아산국가산업단지(아래 우정지구 유보지) 개발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이화5리 주민은 합동설명회장에서 "무조건 결사반대"를 외치며 "이미 기아자동차 산단이 생긴 후 이화5리의 고립과 교통체증으로 심각하다"라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산단계획이 생존권 위협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비 1461억 원에 대한 세부계획을 요구하며 "토지보상비가 공시지가보다 낮은 10년 전 금액으로 토지보상금 기준을 삼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고순택 계룡건설 차장은 "산단 유보지 인허가 완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잡는다.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를 기준으로 공시지가를 적용해 보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개발행위는 금지되나 삶을 영위하는 수준의 농사는 지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김정윤씨(이화5리 주민)는 "산단 유보지에 사업대상지가 이화5리 지역이 주측이다. 5리 주민을 위한 설명회가 있었나"라며 "환경영향평가나 교통평가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른 건 몰라도 가장 중요한 지역주민이 정부가 하는 일을 반대하지 않도록 적극적 홍보나 설명이 필요한 것 아니었나"고 묻기도 했다. 

이에 고순태 차장은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인허가 1년 기간동안 충분히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유보지 주민설명회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유보지 주민설명회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한상구 이화1리 이장은 "이화1리 뿐만 아니라 산단 전체를 위한 폐수종말처리장 요구 및 산업시설용지(C20-35) 내 입주 업체의 구체적 업종 공개 요구한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담당자는 "어떤 기업이 들어오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미래형 부품 자동차 단지로 구동되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업체는 아니다"고 답하며 "주민이 화학업종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첨단산업으로 갈수록 화학분야가 필수다. 현장실사와 환경오염여부 등 주민대표를 선정하면 실사에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거주지원, 토지 보상문제 및 계토와 현지인 우선 분양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한편 아산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우정지구 유보지 구역은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석천리, 매향리 일원으로, 화성시 서남부지역의 균형된 도시경쟁력을 위해 기존 29만0442㎡에서 44만7466㎡으로 확장해 계획을 수립했다.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개발계획
 아산국가산업단지 우정지구 개발계획
ⓒ 화성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우정지구 유보지 계획은 산업시설용지(제조, 물류), 복합용지(산업),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공원, 녹지, 폐수종말처리장, 변전소, 저류지, 주차장, 도로) 및 군부대(존치)로 구성했다.

아산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와 조암I.C로부터 15분 거리에 위치, 국도 77호선, 이화석천로, 남양만로와 인접해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 기업지원과와 화성시도시공사는 아산만 중심으로 아산국가산업단지의 5개지구 중 마지막 우정지구 유보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를 발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