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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박남춘 시장의 주재로 5개 분야별로 나누어 '2022년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정 비전 및 3대 정책방향·4대 전략·16개 전략과제 등 주요정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자료사진. 사진은 '2021년도 신년 업무보고회(일자리·경제 분야)' 모습.
▲ 인천시, "2021년도 신년 업무보고회"  인천시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박남춘 시장의 주재로 5개 분야별로 나누어 "2022년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정 비전 및 3대 정책방향·4대 전략·16개 전략과제 등 주요정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자료사진. 사진은 "2021년도 신년 업무보고회(일자리·경제 분야)" 모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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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각 실·국별 '2022년도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환경·안전, 문화관광·해양항공, 일자리·경제, 복지·가족·건강체육, 원도심·교통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국별로 정책여건과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종합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인 올해 업무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세부적으로는 19일 환경국·시민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환경·안전분야), 24일 문화관광국·해양항공국(문화관광·해양항공 분야), 25일 일자리경제본부·경제자유구역청(일자리·경제분야 업무보고회), 26일 복지국·여성가족국·건강체육국(복지·가족·건강체육분야), 27일 도시재생녹지국·도시계획국·교통건설국(원도심·교통분야)이 각각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보고회에 앞서 인천시는 2022년도 시정 비전을 "함께 극복하고 성장하는 인천"으로 제시하고, 3대 정책방향과 4대 전략, 16개 전략과제를 밝혔다.

'3대 정책방향'은 장기적인 코로나 팬데믹 후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활성화, 도시환경의 개선, 시민의 안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충격 회복과 격차 해소 ▲'살고싶은 도시'의 가시적·체감형 변화 창출 ▲자연·사회재난 대비 안전망 확충과 도시회복력 강화로 설정했다.

'3대 정책 방향'에 따른 '4대 전략'은 ▲민생경제 회복 및 경제고도화 ▲세대별·계층별 시민행복정책 강화 ▲살고 싶은 균형발전 도시 조성 ▲시민안전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로 정했다.

'16개 전략과제'는 '민생경제 회복 및 경제고도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경제구조 전환 가속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강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다시서기 지원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세대별·계층별 시민행복정책 강화'를 위해 ▲1인가구, 청년 등 세대별 지원정책 추진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구현 ▲시(市)가 더 책임지는 육아지원 정책 강화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하며, '살고 싶은 균형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 ▲순환경제와 환경특별시 정착 ▲신도시와 원도심에 걸친 정주여건 개선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 조성 ▲섬 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안전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의료역량 강화 ▲취약 사회재난 분야 집중 관리 ▲예방시스템 중심의 도시회복력 강화 ▲여성·어린이 안전 도시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와 조직 내 소통을 기반으로 행정혁신 정착 ▲지속가능성 유지 범위 내 확장적 재정정책 운용 ▲시민일상 곳곳에서 인천시와 소통하는 체감형 소통 등 협치와 소통 기반 행정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실·국별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환경 변화와 시민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내부 토론을 통해 실·국에서 시장에게 보고하는 과제들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것이다"라고 보고회의 운영 방향을 밝히며 "확정된 과제들은 민선7기에서 데이터 행정을 위해 도입한 '업무정책포털'에 등록되고, 추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주기적인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정책과제의 관리계획을 제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시, #신년 업무보고회, #박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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